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무엄마 지니 May 27. 2022

『권리랑 포옹해』를 읽고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우리 엄마들 혹은 아빠들(양육자들)은 아이들을 참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에 AI가 인간의 직업을 대신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욱 그렇게 변할 거라고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너무나 많은 정보를 통해 우리 어른들은 ‘어떤 게 정확한 정보지?’라는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정보를 매일같이 접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보들은 참이고 어떤 정보는 거짓일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사람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개인이 접한 정보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고, 혹은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원론적인 것을 접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의 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동의 범주는 어디까지 일까요?

아이들이 주장해야 할 권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목차를 잠깐 보면 총 22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목차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혹시 어릴 적에 이런 말들을 들어 보셨나요? 혹은 현재 아이들에게 이런 말들을 하고 계신가요?     


“너희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돼. 어른 말을 잘 들어야지. 너희가 뭘 안다고 까불어? 쓸데없는 책 보지 말고 공부에 도움 되는 책을 봐야지. 너희는 가만히 있어. 어른들이 알아서 다 해 줄 거야.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지.”     


어떠세요? 이런 말들을 종종 하시나요? 아니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어른들은 아이들이 보호가 필요한 ‘미성숙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평등한 사람으로 봐야 합니다.     


최근 신문을 보면 아이들에게 함부로 말하고, 때리고, 심지어 유기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걸 ‘아동학대’라고 하는데 어른들은 학대라는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이런 일들을 자행하곤 합니다.     


아이들은 학업에 대한 지나친 부담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세계적으로 아동의 행복지수가 아주 낮습니다. 더욱이 아동의 정서적 영역인 자신감, 동기부여, 흥미 영역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아주 낮은 게 한국 청소년의 특징입니다.      


2014년에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는 '꼴찌'>라는 제목으로 신문이 발행되었고요.

한국 어린이는 세계에서 가장 불행하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꼴찌' (naver.com)


2015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한국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도 내용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한국 아이들 - 레이디경향 (khan.co.kr)


2016년에도 <어린이가 불행한 나라의 '아동권리헌장'>이라는 제목으로도 아이들의 힘듦이 나와 있습니다.

[사설] 어린이가 불행한 나라의 ‘아동권리헌장’ (naver.com)


2019년에도 <고등학생 하루 6.1시간 수면... 아동청소년 행복도 OECD 최하>라는 제목으로 신문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고등학생 하루 6.1시간 수면… 아동·청소년 행복도 OECD 최하 (donga.com)


2022년 현재까지 아이들은 학업과 진로의 부담감으로 <"극단적 선택 생각" 아동 10명 중 3명>이라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 생각” 아동 10명 중 3명… 학업·진로 부담 탓 (kukinews.com)


너무 많아서 더 이상은 나열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은 왕따, 학교폭력, 아이들 간의 함부로 말하는 말버릇, 중2병, 초4병, 대 2병, 아동 우울증, 청년 우울증, 그리고 자살, 심지어 청년 고독사까지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자살한 고등학생 이야기를 큰 아이들 친구들로부터 들었는데 포털 사이트나 신문에 자살한 아이의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하죠? 왜 이러는 걸까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UN아동권리협약은 무엇일까요? (유엔 아동권리협약)

우리 사회에서 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어린 아동들, 가난하거나, 장애가 있는 약한 사람들이 차별이나 무시당하는 걸 보호하기 위한 협약입니다.      


유엔은 인권협약, 아홉 개를 만들어 여성, 장애인, 소수인종, 이주노동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고 그 가운데 1989년에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되었습니다.     


아동의 권리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있는데 1) 생존의 권리, 2) 보호의 권리, 3) 발달의 권리, 4) 참여의 권리로 소개됩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첫째, ‘생존의 권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권리로 일정한 생활수준을 누리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살며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고 아플 때 치료받을 권리를 말합니다. 둘째, ‘보호의 권리’는 차별과 폭력, 심한 노동, 약물이나 성폭력처럼 아동이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뜻합니다. 셋째, ‘발달의 권리’는 교육을 받을 권리, 여가를 즐길 권리, 문화생활을 하고 정보를 얻을 권리, 생각이나 양심,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처럼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발달시키는 필요한 권리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참여의 권리’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를 말하며 이에는 표현의 자유와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가질 권리, 평화로운 방법으로 모임을 자유롭게 열 수 있는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들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권리를 나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이렇게 크게 네 가지로 명시한 이유는 이 기본적인 아동의 권리가 매우 중요하며, 전반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말하는 아동은 만 18세가 되지 않은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성인이 되기 전의 아이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는 ‘차별’을 아이들이 받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차별’, 과연 어떤 게 차별일까요?     

인종 간의 차별을 뜻할까요?   크기, 평수로 차별을 말할까요?

아니면 학연, 지연, 혈연을 가지고 차별을 하는 것을 뜻할까요?


이 책에서는, ‘차별’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p. 13)

 

“나는 운동을 좋아해. 특히 검도, 달리기, 씨름을 좋아하지. 그런데 동무들(친구들)이 ‘무슨 여자가 그런 걸 좋아하냐’고 할 때 너무 속상해.”     

“명절엔 엄마와 할머니가 가장 일을 많이 하셔. 그런데 남자들은 차려 놓은 차례상에 절만 해. 그런데도 차례 지내고 밥을 먹을 때 늘 남자들이 먼저 먹고 여자들은 나중에 먹어. 난 아직도 이런 성차별이 남아 있다는 게 이해하기 힘들어. 이런 차별은 없어졌으면 좋겠어.”     

“나는 분홍색을 좋아하거든. 그래서 내가 분홍색 옷을 입고 싶다고 말하면 ‘남자애가 무슨 분홍색을 입냐고 동무들(친구들)이 비웃어. 난 그런 말에 상처를 받았어.”     

이런 말들도 차별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를 뿐 나와 다르다고 ‘쟤는 이상해. 쟤는 독특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는 우리가 누구든, 부모님이 누구든, 피부색이 무엇이든, 남자든 여자든, 어느 나라 말을 쓰든, 어떤 종교를 믿든, 장애가 있든 없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상관없이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명시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른인 부모는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고 바뀔 수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갈 세상보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환경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지금보다 더 녹록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어린이를 가장 먼저’ 우선순위에 두라고 강조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우리 동네 놀이터가 저번 주에 없어졌어. 그 자리에 건물을 짓는대.”

“난 학원을 가야 해서 놀 시간이 없는데, 너희들은 학원 안 가?”

“어른들은 말로는 마음껏 뛰어노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놀 시간도, 놀 곳도 없어.”    

 

이 글을 읽고 잠시 자녀들에게 물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혹은 아빠가 “00를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거 같아?”라고요. 


아마도 어른들이 생각한 것과 다른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예요. 만일 그렇다면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아동 권리에 대한 책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아동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도 아동의 권리를 지켜 주기 위해 법적으로 테두리를 만들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책에서 강조합니다. 앞으로 정치하시는 분들이나 일선에 계신 분들이 잘해주실 것이라 믿고 우리는 지켜보고 기다려봐야겠죠.      



자 눈을 크게 뜨고 다시 보실 포인트가 되셨습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엄마, 아빠가 할 일’에 대해 나와 있으니까요. (p. 22)     


식물을 잘 키우려면 어떤 게 필요한가요? 물도 제때 주고, 햇빛도 잘 받게 하고, 거름도 줘야 합니다. 자주 다정하게 말도 걸어주고 안부도 물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라나는데 비슷한 거 같아요. 책에서도 작고 소중한 꽃 등의 식물들을 예뻐해 주고 물과 거름도 햇빛도 때에 맞게 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시 아래의 글을 잘 읽어보세요.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고 우리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어린이를 타이를 때에는 화내지 않고 다정한 말로 해 줬으면 좋겠어. 특히 폭력을 안 돼!”

“우리가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어.”     


여기서 하나 더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어머님들, 아버님들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한번 보세요.

“우리랑 있을 때 부모님이 휴대폰을 안 봤으면 좋겠어. 우리가 하는 말을 얼마나 잘 듣고 있는지 알 수가 없잖아?” (p. 22)     


어른들은 아이들의 능력이나 발달 정도를 잘 헤아려 거기에 맞게 아이들을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배우게 해줘야 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음식을 먹이고 운동도 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됩니다. (p. 55)

부모도 아동을 해칠 권리가 없습니다. 힘을 쓰는 폭력을 쓰면 안 되고, 말로 하는 폭력도 하면 안 됩니다. 말로 하는 폭력에는 ‘잔소리’도 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다소 생일이 늦은 막내에게 걱정되는 나머지 자주 잔소리를 했었던 것 같은데 자료를 찾아보고 여러 생각을 하며 아이에게 잔소리를 멈췄더니 아이의 목소리가 커지고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해서 아이가 변하려면 '먼저 부모가 변해야 하는구나'를 다시 한번 실감한 적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을 잊지 마세요.      

아이들에게는 쉬고 놀 권리가 있다고 작가님은 강조하세요.


“학원 가야지!”

“숙제는 했니?”

“책 좀 봐라!”

“공부는 언제 하니?”

“문제집 풀고 있지?”     


위의 말들은 누가 주로 하는 말일까요? 이건 아이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실 거예요.     


그럼 아래의 말들은 주로 누가 하는 말일까요?

“왜 우리는 어른들이 짜 놓은 시간표대로 움직여야 해?”

“배우고 싶은 것도, 쉬는 것도 우리가 정할 수는 없는 거야?”

“우리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데가 없어.”

“학교에서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없어.”     

위의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일 거예요.


아이들은 쉬고 놀 권리와 문화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쉴 권리가 있습니다. (p. 67)     


아이들이 쉬지 않고 공부만 하면 뒤처지게 될까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좀 더 넓게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죠?

가까운 매일의 목표보다 다소 큰 그림을 그리고 큰 목표로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게 좋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난민들을 차별하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한국 부모님들이 난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걸 반대하고 시위까지 벌였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일까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읽기 봉사를 하며 알게 된 선생님과의 대화 중 알게 되어 사뭇 이런 뉴스 내용에 놀랐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올립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반년‥"학교 가고 싶어요" (2022.03.18/뉴스데스크/MBC) - YouTube

아프간 자녀 공립학교 배정두고 논란(2022.02.09/뉴스데스크/울산mbc) - YouTube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도 6.25 전쟁을 겪고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때 다른 나라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난민은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의 일이기도 합니다. (p. 71)     


장애를 있는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 주민들이 장애인 학교가 들어서는 걸 반대하여 장애 어린이를 둔 엄마가 무릎을 꿇고 학교가 들어올 수 있게 부탁했던 일들을 기억하시나요? 동네 주민들이 반대한 이유는 혐오 시설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반대했다고 합니다.     


[소셜스토리] 엄마가 무릎을 꿇었습니다…'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 YouTube



이런데 어떻게 아이들이 잘 클 수 있을까요?

나만 알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에 좋은 일들을 하며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고 탐구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싶어 합니다. (p. 78)

하지만 현실을 그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공부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밟을 여유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이상 경쟁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나 스스로, 내가 설정해 놓은 경주를 하는 게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입니다. (p. 79)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내가 좋은 부모일까?’     



이 글을 쓴  김규정 작가님은 ‘아무것도 바꿔 내지 못한 어른이 무슨 자격으로 아이들에게 이걸 알려 주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저도 작가님과 같은 마음이라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와 관련하여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하면 ‘그래. 그게 문제야. 그래 문제 맞아.’라고 넌지시 손잡아 주는 정도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내십니다.     




이제 변화해야죠. 그 변화가 아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 혹은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어른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선생님들), 그 외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교육기관에 종사하시는 교사들(선생님들)께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 아이들이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식물 도감을 저희 아이들이 어릴 적에 열심히 읽어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보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책소개를 오랜만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