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 파괴에서 백인 우월주의까지 극단주의 본질을 파헤친 간결한 입문서
<극단주의>
: 카르타고 파괴에서 백인 우월주의까지
극단주의의 본질을 파헤친 간결한 입문서
(방금 차에서 노트북을 가져오는 길에, 앞 통로에 덩치가 작은 젊은 남자가 사람이 지나가는 길에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친구 1명과 대화를 나눈다.
참, 그럴 때는 내 자식이면 쥐어박기라도 하던지, 뭐라고 말이라고 할 텐데 그저 그냥 내가 조용히 눈짓? 을 하고 지나쳤다.
물론 아이를 체벌하지 않는다.
그럴 정도의 감정이 든다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한 판 붙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럴 때는 그저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간다.
차에서 노트북을 꺼내니 노트북을 봤는지, 사람이 지나치는 걸 알았는지.. 날 지나가라고 비켜준다.
이럴 때 나는 ‘상처’ 받았다고 말한다.
그냥 ‘싫다‘는 표현이 맞지만 입에서 싫다고 말하기가.. 영 내가 왜 부정어를 써야 하는지 그게 싫어서 그런다,
아무튼 최근에 본 책에서 그 ’무례’를 아주 많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영 오늘도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한 날인 것 같다,)
‘극단주의‘라는 큰 제목과 이 책에 대한 부연 설명까지 읽게 되면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상상이 간다.
사실 극단주의, 00주의, 민주주의 등의 그 00주의라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극우파들이 벌린 일들을 보며 인지하고는 있어야 하고, 또 일선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그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알고는 있어야 하는 내용 같다.
물론 일반인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 같다.
.
‘척 보면 안다‘는 말은 포르노에 대한 적당한 정의를 제시할 수 없을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물론 극단주의를 표현할 때도 이렇게 정의할 때도 있다고 한다.
참 저렇게까지는 안 할 것 같은데, 이미 알 것 같은데 사람들은 중도의 길을 넘어갈 때가 꽤 있다.
일부 사람들은 그걸 보고 ’상처‘받았다고 표현하면 정말 상처를 받은 줄 알기도 하고, 또 별거 아니라고 하면 또 정말 별거 아닌 줄 안다.
그만큼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도 많지만, 그다지 관심이 남에게 없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교육’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버릇이 있는 한 개인으로 나도 처음에 나와있는 말처럼 어떤 상황이나 현상을 보면 ‘척 보면 안다‘라고 말할 때도 있고, 또 그 현상을 규정짓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발췌글
“교육의 경우에는 상관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상관관계이다. (…)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평균 교육 수준은 일반 국민보다 훨씬 높다.” (…)”
“낮은 교육이나 낮은 생활 수준과의 상관관계는 지극히 한정된 사회적 맥락이나 제한적인 지리적 환경에서 들쑥날쑥하게 발견된다. 어느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높은 실업률은 (…) 상관관계가 있었다.“
.
이 책은 도서관에서 신규 도서 책장에 꽂아 있어서 빌려본 책으로 극단주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지만 사실 그 극에 달하는 주의는 지향하지 않는 사람이라 그저 별 상관하지 말고 살자는 생각을 한다.
오늘도 무덥지만 즐거운 날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