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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도슨트 임리나 Aug 05. 2024

음악상 트로피를 경매한 <이랑>

예술가의 수입은 천지 차이다.

사람마다 다르고, 그 개인도 시기마다 다르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 계속 예술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얼마 전 전시회에서 ‘이랑’의 작품을 봤다.

노래, 영화, 예술, 책 등 다재다능하고 활동도 활발한 그녀가 2017년 수상식에서 트로피를 경매해서 화제였다.

당시 월세가 50만원이라 5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서 바로 낙찰되었다고.


이랑만이 아니다.

적은 수입에서도 예술을 계속하고 있는 이는.

그리고 나름 경제 활동을 하며 예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섵불리 동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우선 본인이 찾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예술가든 일반인이든.


https://youtu.be/t6gDp9IsBgw?si=3AJ5R8w-B5xQ7G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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