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는 7세가 되던 해에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증후군(ADHD) 판정을 받았다. 마이클의 어머니는 ADHD의 과잉행동을 제어하고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가르치기로 했다. 마이클처럼 에너지 넘치는 아이가 마음껏 에너지를 분출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하지마." 라는 말 대신 마이클의 어머니가 선택한 말은 "그래 잘했어. 다시 한 번 해봐."였고 펠프스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그 말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인정과 격려로 처음 수영을 접하게 된 마이클은 끔찍이도 물을 무서워했고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이가 물에 익숙해지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