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무기에 감춰진 진실
더 성장하고, 더 좋은 기회를 갖고 싶으신가요?
여기에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뭘까요?
바로 '무기'입니다.
무기를 가지고 싸우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기에 비밀이 있다면?
그 비밀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면?
결국 무기를 찾지 못하게 된다면?
..!
이 글은 세상에 저의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을 소개드리고, 무기가 진짜 필요한 이유와 그 안에 감춰진 진실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나만의 무기에 대해 생각해 보고, 꼭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다가, 2022년 한 해 동안 하나 둘 더 많은 채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의 주제의식은 '일의 성장'을 위한 무기들이었죠.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해, 비즈니스의 다양한 소식들을 개인의 경험, 견해와 함께 전하기 시작했더니 세상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글은 여러 채널에 걸쳐 5만명이 넘게 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합니다. 커리어리에서는 5천명이 넘는 구독자분들과 함께하고 있고, 운 좋게도 리멤버에서는 글 쓰는 인플루언서 수백명 중 2022년 최우수 인플루언서를 수상하고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10개가 넘는 채널에 글을 담고 있습니다. 글 쓰는 마케터의 탄생이었죠.
글쓰기가 무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초대를 받게 됩니다.
바로 오프라인으로의 요청이었습니다. 글의 주제의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달라는 요청이 하나 둘 생겨났고, 그렇게 글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사람들을 만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장소마다 주제와 이야기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어딘가에서는 팬덤에 대해, 어디서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어디서는 타깃에 대해 기획의 노하우에 대해 담았습니다. 모두가 앞서 글에 담았던 내용들이었죠. 어느 곳에서는 '일의 5가지 키워드 무기'를 딱 찍어서 이야기를 요청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글에서 이야기로 진화하며, 다양한 주제로 세상에 꺼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곳들이 있었을까요?
네이버웹툰에서는 마케터분들께 [IP 마케팅]에 대해
코스모폴리탄 클로즈업에서는 사회초년생들께 [브랜드 마케터]에 대해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예비 마케터분들께 [프로젝트 기획]에 대해
김포시청에서는 공무원분들께 [뉴미디어]에 대해
포럼엠에서는 다양한 분들께 [알파세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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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터 공공기관, 학교 등에 걸쳐 30번이 넘게 다양한 주제로 전하기 시작했죠. 주제와 소재는 달랐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었습니다. 직장인에게, 마케터에게, 취업지망생에게. 각기 다른 무기를 전해드리려 성장을 도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VOD 클래스를 담습니다. 디즈니부터 노티드까지 캐릭터 일을 하며 '캐릭터 브랜딩 전략' 클래스를 만들었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도 하나의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모 클래스 사이트와 '글쓰기'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다음 확장 키워드는 #심사 와 #자문 그리고 #감정입니다.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좋은 결과물을 선별하고', 부산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작은 기업을 위한 '마케팅과 브랜딩 자문'을 하고, 각지의 커뮤니티에 초대받아서 '커리어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점점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 준비와 과정들은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이었고, 그 과정은 행복했습니다. 글로 시작한 여정이, 이야기로 만들어져 다양한 형태로 세상의 성장을 도와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만드는 한 가지는
바로 '성장'입니다.
글 쓰는 마케터에게 '강사'라는 부캐가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글 쓰는 마케터는 이제 세상 각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이야기꾼이 되어갑니다. 물론 아직 완전치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한 지 이제 1년 남짓, 아직 경험이 필요하고 노련함을 쌓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원숙미 대신 생동감이 있고, 무난함 대신에 관점의 독특함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 하지 않는 차별화된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기에, 잘 기억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일을 이야기할 때 '일의 정의'부터 시작하는 부분,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안의 '레슨런'을 낱낱이 꺼내드는 것 등에서요. (물론 CJ ENM과 디즈니의 매력적인 생생한 브랜드 이야기들도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했던 것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감사하게도 초대해 주신 담당자분들의 반응은 모두 뜨거웠습니다.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해온 전문 강사도 아니고, 누군가가 방법들을 가르쳐준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해당 자리에서 원하는 주제와 타깃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고민하고 연결하다 보니 이제껏 들을 수 없었던, 실제 일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보통 한번 함께하면 다른 곳에도 추천을 해주시거나, 다음에도 요청 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여러 분야의 분들을 뵙다 보면 사람마다 취향과 기호는 다르지만,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비결은, 이야기를 구성할 때에도 글을 쓰듯 담아낸 것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책과 강의를 통해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속된 말로 먹히는 글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제목과 첫 줄로 읽는 이들을 후킹을 해서 붙잡아두고 끝까지 끌고 가서 마음에 메시지를 새기는 글에는 분명 비결이 있습니다. 몇 가지 원칙들이 있죠. 그 방법을 똑같이 이야기에도 적용했더니 메시지를 임팩트 있게 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기의 형태는 달랐지만, 결국 원칙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글쓰기라는 무기를 가지고 키우고, 꺼내어 저의 세계를 넓혀가며 알게 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기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무기를 갖고, 꺼내고, 휘두르며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커리어와 경험들이 바깥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가치롭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그중 알게 된 두 가지를 담아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하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며 자는 순간까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의 높은 몰입이죠. 그런데 애석하게도 일을 열심히만 한다고 무기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의 노하우와 경험치가 축적되는 것이지, 그것이 그대로 무기가 되는 건 아닙니다. 20년 간 한 가지 일을 쭉 해오면 그 일을 잘 알고,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그걸 가지고 회사 바깥으로 나와도 똑같이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느냐? 이 부분은 다른 이슈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쌓은 스킬이 바깥에서 그 이상의 가치로 쓰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을 하면서 나만의 '무기'를 찾는 것입니다. 무기를 만들고 키워두면 그 일을 가지고 나왔을 때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나만이 가진 무기를 찾고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에 살아남는 생존법 혹은 싸워 가는 기술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세상에 다양한 기회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초인이 1년이 넘게 계속 '무기'를 외치고, 무기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전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무기들을 어떻게 접근하고 만들어가야 하는지 노하우에 대해서는 이후에 자세히 담아보겠습니다. (무기들을 묶어 책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무기는 성장이고, 생존입니다.
글에서 이야기로 넓히면서 더 많은 곳에서, 더 깊이 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필요한 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글은 더 넓고 시공간을 초월하지만,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순간의 힘이 더 강렬합니다. 눈에 들어오지 않을 무기가 귀에 그대로 꽂히고, 즉각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입혀 마음에 담아놓을 수 있죠. 같은 메시지라도 다른 형태로 맛볼 수 있습니다. 글을 읽다가 빠져나갈 수도 있고, 필요한 부분만 읽다가 의도를 오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청자가 화자를 따라가게 되고, 실시간으로 더 몰입하게 됩니다.
글이라는 무기에서 이야기의 무기로 넓혔더니, 보다 많은 기회로 확장할 수 있었죠. 이것은 바로 무기의 진화입니다. 무기는 한 가지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진화하게 되면 더 강력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대학생이 되고, 잉어킹이 갸라도스가 되고, 단검이 명검이 되는 과정처럼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대학생이 되기 전에 초등학교를 거쳐야 하고, 갸라도스 이전에 잉어킹의 시간이, 명검을 휘두르기 전 작은 검부터 휘두를 줄 알아야 합니다. 무기를 찾고, 휘두르면서 항상 다음의 진화를 상상하고 그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알게 된, 무기의 두 번째 비밀입니다.
오늘 전하고 싶은 성장을 위한 무기의 키 메시지 2가지를 다시 요약해 볼까요?
그리고 그 메시지를 자신에게 적용해 보실 수 있게 핵심질문도 함께 담아봅니다.
1. 그냥 일을 하는 것 VS 무기를 만들며 하는 것은 다르다.
>> 나는 어떤 무기를 만들 것인가?
나는 어떤 경험을 쌓고 있을까?
그 경험에서 알게 된 차별화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 경험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건 무엇이 있을까?
나는 어떤 무기를 갖고 싶을까?
갖고 싶은 무기와 나의 경험이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2. 무기는 진화할수록 강해진다.
>>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나는 어떤 무기를 갖고 있을까?
그 무기의 핵심은 뭘까?
그 무기를 필요로 하는 건 누굴까?
그 대상을 넓히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내가 가진 무기를 어떻게 기존 것들과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
가능하면 지금 이 순간, 늦더라도 오늘을 넘기지 않도록 한번 이 내용과 질문에 대해 곱씹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을 꼭 담아두셨다가 '무기'를 생각하고 키우는 계기와 시간으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시간이 1년 후, 5년 후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무기를 갖고 나아가면 상상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지금 그리는 미래를 닮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쓰기를 무기로 시작해 이야기로 진화시켜 휘둘렀더니 이야기꾼, 즉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치 있는, 도움 되는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 이야기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기의 진화를 통해 알게 된 노하우와 원칙을 적용해서 다음으로 진화할 무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글 쓰는 마케터에서 이야기하는 마케터로 그리고 다음은 어떤 무기를 상상하고 만들어가고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무기를 찾고, 함께 만들기 위해 초인 마케팅랩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초인의 인사이트를 담아 글, 강의, 콘텐츠,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다양한 곳들과 협업을 하는 무기 연구소죠. 이 마케팅랩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무기에게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보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중요한 메시지를 세상에도 전하고 싶습니다. 미래를 그리기 위해, 자신에게 잘 맞는 무기를 꼭 찾아가기를. 무기를 알아가는 과정, 무기의 진화 과정에서 알게 된 요긴한 것들을 이후에도 꺼내오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더 많은 세상 사람들이 무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초인의 이야기를 계속 전하겠습니다.
by. 초인 마케팅랩
초인의 마케팅랩, 왜 만들었을까?
인사이트 무기를 담는, 초인 노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hoin_note/
초인의 무기를 담은 콘텐츠들
*초인의 캐릭터 브랜딩 전략 클래스
*일의 성장을 위한 글
*사회초년생을 위한 레벨업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