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슈퍼히어로가 되는 진짜 비결
만화 속, 영화 속 슈퍼히어로의 다양한 무기들을 보다가 가장 강력한 무기를 발견한다.
그것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무기로 만드는 히어로였다.
엑스맨의 매그니토가 그랬고, 마블의 완다가 그런 존재였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도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느 순간 이 무기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가까이 실험을 했다.
놀랍게도 그 무기는 스스로 증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실험이 확신이 되는 순간 이 글을 담는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이 글을 보지 않는 사람과는 다른 전환점을 만나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을 무기로 활용해 더 나은 라이프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무기를 활용해서 6개월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
이 무기는 뭘까?
살아오면서 여러 무기를 획득했다.
어떤 게 있었을까?
1. 캐릭터라는 무기
커리어에서 캐릭터 IP로 연결을 하고 나니 외국계와 스타트업이, 미디어와 F&B가 연결될 수 있었다. 그 순간 독특해 보이는 커리어가 대체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2. 글쓰기라는 무기
회사원이었던 마케터 자신을 글쓰기를 무기로 초인으로 브랜딩 하고 세상에 꺼낼 수 있었다. 그 순간 회사의 구성원이 아니라 세상밖에 놓인 내가 되었다.
3. 말이라는 무기
글에서 더 나아가 메시지로 세상과 소통을 하고 싶었다. 좀 더 즉각적이고 빠른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자 다양한 형태로 말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 3가지가 대표 무기가 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무기는 이 모든 무기를 관통하는 커다란 무기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캐릭터라는 라는 무기를 획득했는데, 캐릭터 프로젝트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글이라는 무기를 획득했는데, 글이 세상에 닿아 읽히지 못했다.
말이라는 무기를 획득했는데, 짧게 휘발되었다.
이 한계로 한참을 고민했다. 무기는 가졌지만 무기의 위력이 마음 같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휘둘러야 하나? 다시 잠시 내려놓고 날을 예리하게 다듬어야 했던 걸까. 무기가 세상과의 전투에서 제대로 쓰이지 않으면 무기가 아니다. 그저 도구일 뿐이다. 내가 외친 것은 무기였고, 무기의 위력을 무기의 의미를 세상에 새겨야 했다. 그래야 이 무기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쥐어져 함께 나아갈 수 있을 테니.
그러다 깨달은 사실이 한 가지 있었다.
이 무기를 온전히 내가 휘두르려 하니 힘겨운 게 아닐까?
이 무기를 다른 사람의, 다른 무언가의 손에 쥐어서 휘두르면 그 위력이 배가 되지 않을까?
쉽게 말해 내가 캐릭터와 글과 말이라는 무기를 동시에 던진다면 그중에 하나만 닿거나 모두 닿지 못할 수 있다. 그럼 무기의 위력이 줄어든다. 아무리 그 무기가 강력하다 하더라도.
그래서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캐릭터라는 무기를 휘두르기보다 캐릭터라는 무기를 더 잘 휘두를 수 있는 누군가를 찾는다.
글이라는 무기를 휘두르기보다 글이라는 무기를 더 잘 휘두를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다.
말이라는 무기를 휘두르기보다 말이라는 무기를 더 잘 휘두를 수 있는 어딘가를 찾는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개념이 바로 "레버리지"였다.
여기까지 글과 함께한 이들은 이제 이 무기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흔히 재무 수업이나 투자이론에서 나오는 그 레버리지라는 개념이 맞다. 레버리지는 자기자본이 아닌 타인자본, 내 리소스가 아닌 다른 리소스, 쉽게 말해 내손이 아닌 다른 손을 활용해 나의 성취를 훨씬 크게 키워내는 기술이다.
이 레버리지를 무기로 쓸 수 있다면 내가 가진 무기가 엄청난 위력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나 자신의 실험을 했고, 3가지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앞에 소개한 3가지의 무기는 각각 한계를 맞이한다.
그리고 다른 것을 활용해 한계를 넘어 레벨업을 시도한다.
다음은 실제로 진행했던 이야기다.
노티드에서 캐릭터 리뉴얼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캐릭터의 외양이 바뀌고 새로운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이었다. 적지 않은 시간과 리소스가 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그다음 필요한 것은 세상에 알리는 일이었다. 그런데 자기자본, 내 리소스, 내 손이 충분치 못했다.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가용한 리소스가 한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활용하기로 했다. 바로 타인자본, 다른 리소스, 다른 이의 손을.
그 대상을 찾다가 최적의 파트너와 만나게 된다. 생각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브랜드였다 . 전국 1800여 개 매장이 있어 노출도와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 바로 배스킨라빈스였다.
캐릭터 리뉴얼을 선보이는 8월에 맞춰 제품을 개발한다. 새로운 캐릭터 패키지로 제품, 디자인, 홍보물, 광고소재까지 모든 것을 새로운 캐릭터 아트워크로 선보인다. 노티드와 배스킨라빈스의 콜라보는 성공적이었다. 전국 1800여 개의 매장, CF와 각종 디지털 매체에 한 달간 노티드의 새로운 모습을 파트너의 매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었다.
파트너와의 콜라보를 레버리지 했고,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었다.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해보려 했다면?
캐릭터 노출도와 미디어 효과는 반의 반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다가 다양한 채널에도 글을 쓰게 되었다.
메시지에는 자신이 있었다. 나에게 하루 10시간이 있다면 12시간을 생각을 하고 기록을 했으니까. 직접 해보고 성공하고 실패한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으니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서 더 많은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럴싸해 보이는 가짜 메시지가 아닌 진짜 메시지의 정수를 맛 보이고 싶었다. 그런데 한계가 찾아온다. 나의 글을 읽어주는 고마운 분들의 풀이 어느 순간 정체가 되어 있었다. 기업도, 브랜드도, 글도 정체가 되면 안 된다. 성장을 해야 지속할 수 있다. 뭘 해야 할까 고민이 들었다.
아티클의 채널을 더 늘리는 것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나하나가 고마운 파트너사였지만 그것이 각각의 점으로서 존재했고 좀처럼 이어지기 어려웠다.
그래서 활용하기로 했다. 바로 타인자본, 다른 리소스, 다른 이의 손을.
뭐였을까? 바로 '책'이었다. 언젠가 출판작가가 되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그때가 된 것이다. 그리고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했다. 세상의 출판사 기획자들에게. 글 속에 메시지를 담아 시그널을 보냈고 닿을 수 있었다. 그 과정이 녹록지 않았다. 여러 출판을 거치는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겪게 된다. 때론 힘겹고 때론 머리가 아팠지만, 모든 성공하는 스토리는 위기의 여정을 겪고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풀어갔다.
그렇게 글을 쓰다가 책을 레버리지하게 되었다.
처음에 말을 꺼낸 것은 코멘토라는 곳의 멘토링 프로그램이었다.
이곳에 멘토링을 제대로 하기 위해 가상의 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한 200분이 넘는 분은 '초인컴퍼니'와 '초인세포'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다 탈잉에 마케팅 과정을 만들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온오프라인을 거쳐 세미나, 기업 강연, 대학교 멘토링 등으로 확장하게 된다. 클래스101, 트레바리, 코스모폴리탄 클로즈업, 연세대, 제주대, 서울시, 삼성생명, 네이버웹툰 등 다양한 곳과 함께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계를 맞이하게 된다.
대부분의 과정들이 1회성이거나 길어봐야 2~3회로 이어져 연속성이 부족한 것. 다양한 무기의 이야기는 연속성을 가지고 가야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어떻게 하면 말속에 담긴 무기를 좀 더 강력하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그래서 활용하기로 했다. 바로 '커뮤니티'라는 것을.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함께하는 이들을 1회성이 아닌 다회성으로 만날 수 있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해서 함께할 수 있다. 그래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3개월의 과정을 설계한다. 커뮤니티의 시작부터 3개월 후의 마지막 모임을 상상한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모여 함께 했던 이야기를 회상하고 다음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일하며 오래 모신 상사분과 함께 마음에 새겨질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든다. 그렇게 상상을 통해 하나씩 과정을 설계하며 10개가 넘는 무기의 과정을 만들고 실제로 세상에 꺼낸다.
이것은 커뮤니티 워스픽이다.
감사하게도 짧은 시간 300분이 넘게 함께하고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 함께한 이들만 120명이다. 그리고 처음에 의도한 것처럼 연속으로 함께한 분들에게 눈부신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함께 만들 수 있었다. 누군가는 커리어를 재설계하여 외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누군가는 글 쓰는 자신을 발견하고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누군가는 새로 시작하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이곳에서 함께 만들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커뮤니티를 레버리지해서 일어난 일들이다. 말들이 쌓이고 싸여 강력한 힘을 발휘해 사람들을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3개의 레버리지 실험 결과와 과정을 꺼냈다.
어떠해 보이는가?
새로 선보인 캐릭터는 파트너 콜라보를 레버리지하여 세상에 대대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정체된 글의 세계는 책이라는 레버리지로 더 큰 세상에 꺼내질 예정이다.
한정된 말의 메시지는 커뮤니티라는 레버리지로 더 많은 이들의 큰 성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레버리지를 무기로 만들면 무기를 더 강하게 빠르게 키울 수 있다. 회사를, 월급을, 능력자 지인, 다른 이들의 메시지를 레버리지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나 자신도 누군가의 레버리지가 될 수 있게 무기를 만들어 성장시켜야 한다. 회사와 나, 협력자와 나, 지인과 나 모두 서로를 레버리지한다. 그것이 세상이다. 세상은 나를, 나는 세상을 레버리지한다. 이것이 무기의 레벨업을 만들어 키우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이다.
내 마음속 더 자라고 싶은 성장의 욕망이 있는가?
내 주위에 다양한 기회들이 있는가?
나를 둘러싼 인재나 메시지가 있는가?
나를 둘러싼 세상을 레버리지하라.
세상을 레버리지하는 것,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는 방법
무엇부터 해야 레버리지라는 무기를 가질 수 있을까?
30개의 무기를 만나서 레버리지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 무기는 어디에 있을까? 곧 세상에 꺼내질 무기 책 <마케터의 무기들>에 고스란히 획득방법과 사용방법, 효과까지 담겨있다.
솔직히 이것이 세상에 꺼내져도 좋은 걸까 싶은 마음이다.
너무 빠른 성장은 때론 독이 될 수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치트키 같은 강력한 30개의 무기를 레버리지하여 세상에 휘두르고 싶다면 마케터가 세상에 던지는 무기를 만나보길 바란다.
성장을 위한 무기 연구소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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