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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초인 Jan 14. 2024

무신사 다음은 이것? 1조원짜리 브랜드의 탄생 비밀

창립멤버가 밝히는 충격적인 이야기


거래액 1조원에 육박하는 초성장하는 플랫폼이 하나 있습니다.

이미 3조원을 넘으며 메가 패션 브랜드와 플랫폼이 된 무신사 다음엔 이거라는 이야기도 들려오죠.

이게 뭘까요?



바로 온라인 셀렉트샵 29CM입니다.

그런데 29CM가 10년 전 처음에 이렇게 탄생했다고?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믿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가 탄생하는 놀라운 순간에 대해 담아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마케팅하는 사람이라면,

비즈니스를 하고 커머스를 만드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 브랜드의 시작에 대해 담아봅니다.


 

29CM는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중이다.
2024년에는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 더 벨


  
온라인 감성샵 29CM,
감각적인 편집샵 EQL,
LF의 라이프스타일 라이브 OFM까지
사랑받는 이커머스의 브랜드 시작을 리드하신
세상의 브랜드를 오픈하는 마케터 양수석님과 함께

*워스픽샷에서 나눈 대화를 담아 옵니다.


*워스픽샷은 시니어의 인사이트를 소그룹으로 만나는 커뮤니티 워스픽의 초성장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드의 시작에 대해



❓29CM라는 브랜드는 어떻게 시작이 되었나요?


다양한 대화와 고민으로부터 브랜드가 시작이 됩니다. 29CM라는 브랜드도 동대문 상인 쇼핑몰로 시작을 했고, 동대문 카페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브랜드가 만들어졌어요. 하루 종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티슈에 적기도 하고 그렇게 만들어졌죠.


❓29CM라는 브랜드는 어떤 의미인가요?


사람 간 느끼는 가장 편안하면서 친근한 거리가 심리학적으로 30CM 정도 된다고 해요. 그 이상도 이하도 멀거나 가깝죠. 그것보다 조금 더 가까이 29CM 정도 되는 브랜드로 시작했어요. 29세가 되어 자기만의 취향을 가지게 되면 찾고 싶은 그런 곳을 만들고 싶었어요. 또 29CM는 머리와 심장의 거리이기도 하죠. 머리와 마음 모두를 움직이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그게 지금의 29CM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29세로 타깃팅을 했습니다. 이때가 전보다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기고 자신만의 취향에 소신이 생기는 나이라고 생각했어요.


❓29CM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뭐였을까요?


착하고, 멋진, 좋은 브랜드는 많죠. 브랜드의 이름만큼이나 엉뚱한 브랜드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전우성 디렉터님이 합류하셔 “Guide to better choice”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취향의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는 아이덴티티를 만들게 되었죠.



스몰 플랫폼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입점 브랜드를 찾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섰어요. 그러다 몇 개의 초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죠. 그런 브랜드를 찾아 성장시킨 MD의 숨은 노력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드는 29CM만의 고유의 콘텐츠로 확실한 타깃과 팬덤을 만들고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어요.






브랜드의 성장



감성 온라인 셀렉트샵 29CM

10년간 10억에서 1조원 가까이 1000배의 거래액을 성장시키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작은 브랜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29CM 브랜드가 이렇게 성장한 요인은 뭐였을까요?

다른 브랜드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처음에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 물건을 파는 것에 집중했다면 지금처럼 되기 어려웠을 거예요. 물건을 팔기 위한 소싱 노력보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어요. 스토리가 29CM와 맞지 않는다면 제가 반대해서라도 입점을 하지 않게 했죠. 29CM의 고객들이 반응하는 것은 할인, 기획전, 특가가 아닌 브랜드에 대한 공감이었죠.


❓그럼 누가 그걸 결정했을까요?

그걸 찾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MD와 여러 부서가 모였죠. 각자만의 찾은 브랜드를 꺼내 발표하고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했어요. 이렇게 모두가 모여서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했죠. 핵심은 브랜드에 스토리가 있는가, 얼마나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가였죠.


그 과정을 거쳐 지금 29CM만의 감각, 감도가 나올 수 있었어요. 그로 인해 브랜드에 열광하는 고객이 생기고 이렇게 성장해 올 수 있었죠.







29CM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그러면 그것이 10년이 넘게 걸쳐 브랜드가 성장해 온 모습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사랑받는 그 브랜드도 치열한 고민의 순간으로부터 탄생하고 성장했다면 어떠시겠어요?

더 그 브랜드의 애착이 가게 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은 좋아하시는 브랜드가 있나요?

그 사랑받는 브랜드는 내부에서 누가 어떻게 해서 만들었을까요?

누군가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계신가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일의 무기를, 브랜드의 무기를 만드는

워스픽샷의 이야기를 계속 담아 오겠습니다.


워스픽이 궁금하면?



성장을 위한 무기 연구소

CHOIN MARKETING LAB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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