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 가는 것...
by
숨비소리
Mar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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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 가는 것....
주유등에 불이 들어왔다.
주유소에 갔다.
배가 고파왔다.
곰탕집을 갔다.
목이 말랐다.
커피숍에 갔다.
아이들의 부탁을 들었다.
아이스크림
가게
에 갔다.
셀프 주유소.
키오스크 주문.
무인 카페.
무인 아이스크림.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
익숙한 설명.
나의하루는
사람의 손길과 말길
을 잊혀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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