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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트루 Jul 06. 2018

1. 당신이여서 참 좋다.

인생에 한 번쯤 꼭 찾아드는 사람

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하는 생각들과 느낌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예뻐해 주니까
누구보다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니까...

그래서 얼마나 그 사람에게 고마운지 모른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단순한 말 한마디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 이쁘다. 잘했다. 그거다..'


내가 하겠다는 모든 일은


" 밀어주겠다. 할 수 있다.

그건 네게 가장 적합한 일이다. "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존재한다는 것은...


그는 내가 태어나 만났던

숱한 사람들 가운데
인연을 위해 노력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유일한 사람이다.


불안감을 느꼈었다.
이런 사람.. 혹시나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나버리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콩깍지가 씐 탓인지
다른 사람들 눈에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까 봐서..
주관된 생각임은 알고 있으나


그래도 그 사람은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남성다움의 극치를 지닌


그러면서도 자신의 사람은

어떤 일이 생겨도 반드시 책임지겠다는

그러한 자세가 너무도 멋진 내 사람이다.


인생을 함께 걷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사랑하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빛이나는 사람이다.


당신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댓글로 표현해주세요 :)



따뜻한 차 한잔 나누며  아무런 가식 없이 하루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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