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을 맞아 남쪽을 여행하던 중 들른
규모가 상당한 지방의 한 어시장
시장을 따라 걸으며
양쪽으로 펼쳐진 시장을 도리도리 구경해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한발을 디딜때마다 신기한 것 투성입니다.
'엄마! 저건 뭐에요?'
'저것도 먹을 수 있어요?'
질문이 폭발합니다.
당장 먹을 횟감을 골라봅니다.
너무나 무더운 여름이라 날생선을 많이 먹기가 조심스럽지만
이제 막 제철을 맞이한 전어는 지나칠 수 없습니다.
오래먹을 수 있는 젓갈과 건어물 가게도 있네요
남도에 갈때면
반드시 우리가족 최애 간식인 건어물을 삽니다.
이번에도 반건조 오징어 한세트 구매!
재미있는 볼거리과
활기찬 에너지를 준 어시장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이제 막 제철을 맞이한 전어회와
건어물을 한가득 들고
행복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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