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나다운 방법으로 영향력 키우기
영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영향력이란 다른 사람에게 힘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나의 어떤 능력이나 주장, 행동 등으로 관심을 갖게 하고 공감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영향력을 가져야 할까? 굳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영향력이 돈이 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은 근본이 되는 시대다. 돈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영향력이 필요하다. 영향력의 크기가 돈을 버는 크기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도 영향력을 끼치는 일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회사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이다. 직급이 높을수록 회사에서의 영향력은 크다. 사장이 회사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다. 영향력이 크기에 사장이 된 것이다. 반면에 화분 같은 존재감으로 별다른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면 회사에서 잘릴 위험이 크다. 영향력은 그 사람의 능력과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일이다. 이것은 크기에 따라 나의 위치와 부의 크기가 정해진다.
그렇다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영향력을 크게 키워야 살 수 있는 시대라면 어떻게 하면 개발하고 키울 수 있을까? 그것의 시작은 나로 돌아가는 일이다. 가장 나다운 것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창성이 된다.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얘기했다.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유니크한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인 것이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가장 나다운 것으로 보여 줘야 한다. 가장 나다운 것을 찾는 일이 영향력의 시작이다.
나 답다라는 것은 내 취향이 잘 드러난다는 말이다. 취향이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의 총합이다. 내가 평소에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것들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될 수 있고, 높은 곳을 오르기 좋아하는 등산이 될 수 있다. 또는 헤비메탈과 같은 시끄러운 음악이 될 수 있고 건강한 채식 요리가 될 수 있다. 나의 눈길이 가고 관심 가는 것이 내 취향이다. 그 취향을 드러낼 때 사람들은 관심을 갖는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취향이 묻어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내 취향을 좋아해 줄 수 있을까?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세상에 나와 결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많다. 없다고 해도 좋다. 그만큼 내 취향이 유니크해지기 때문이다. 유일하다는 것은 희소하다는 가치를 만들어 낸다.
사람들에게 내 취향을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취향은 사람들에게 보여야 영향력이 생긴다. 그리고 영향력이 신뢰로 쌓여 돈이 된다. 취향은 곧 나의 강점 혹은 재능이다. 강점 없는 사람이 영향력을 키우려면 꾸준하게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 강점은 완성되지 않아도 괜찮다. 강점을 완성시켜 보여주는 것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좋은 전략이 아니다. 실행하면서 강점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부족한 것은 채워 나가면 된다.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돈이 되는 시대다.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기만 해도 사람들은 신뢰를 준다.
나의 취향을 어디에서 보여주면 될까? 지금처럼 개인을 알리기 쉬운 시대는 없었다.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에서 개인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얼마든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채널로 시작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잘한다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으로 시작하면 된다. 쓰기가 강점이라면 블로그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글로 보여주면 된다. 말하는 것이 편하다면 팟 캐스트나 목소리만 나오는 유튜브를 하면 된다. 온라인은 왠지 정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도 좋다. 나의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해 시작하면 된다.
단, 신뢰를 쌓는 과정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나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일이다. 가치가 커지면 그때 돈으로 바꿀 수 있다. 지금껏 나는 일에 꾸준함을 지속할 수 없어 충분한 신뢰를 쌓을 수 없었다. 신뢰의 양이 작아 돈으로 환산해도 만족할만한 양이되지 못했다. 신뢰 쌓기의 핵심은 매일 같이하는 것이다. 실행이 부족했던 내가 목표실현전문가가 되어 가는 과정은 아이러니하다. 잘못하니까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더 잘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내가 뭘 좋아하는지 정리해 보자. 이 취향을 강점으로 살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 그렇다고 당장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취향이 잘 드러나기만 해도 좋다. 이것을 키워가며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연결될 것이다. 이 활동이 지속되면 어느 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나의 취향이 잘 드러나 있는 사람으로 브랜딩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이 되었고 영향력의 크기가 부를 결정하는 가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