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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진언 Dec 09. 2021

211209

잠자는 너의 얼굴, 미세하게 찌푸려진 미간


아릿하다


미안 나 오늘은 피곤해서,


아직 태어나지 못 한 말들과

아직 태어나지 못 한 기억이

혓가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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