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중앙역에서 1번이나 10번 버스를 타면 도착.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잘츠부르크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 24시간권 24유로, 48시간권 32유로이고 시내교통은 물론, 거의 모든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실 2개만 가도 본전일 만큼 관광지 입장료가 비싼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사용하는 잘츠부르크 카드로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스타글 맥주공장. 오스트리아도 맥주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 중 하나고, 생산하는 곳도 많은데 그중 하나이면서 잘 나가는 곳. 가이드 투어는 오후 3시에 진행되는데 박물관 형태이므로 그냥 혼자 둘러봐도 되고, 안 봐도 된다. 그럼에도 이곳에 가야 하는 이유는 잘츠부르크 카드를 내밀면 주는 입장권&기념품쿠폰&맥주3잔시음권 때문. 1층에 위치한 Shop에서 스타글 머그잔과 소량의 스낵을 하나 주고, 레스토랑에서는 각기 다른 맥주 210ml 세 잔을 준다. 가이드투어는 50분 정도 영어로 진행되며, 다른 맥주 공장들과 유사하게 맥주의 기본재료,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박물관답게 맥주의 역사 등도 간략히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