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좋다.

by 정진우

나는 바다가 좋다.

미소 짓게 만드는 아름다운 모습에 끌린다.

미운 마음도 들어주는 넓은 마음을 가졌기에 포근하다.

항상 묵묵하게 파도 소리만 내주어서 고맙다.

발을 적시며 나를 위로해 줄 주 아는 바다에게 살며시 기대어 본다.

찾아갈 바다가 있다는 것은 꽤 위로가 된다.

너는 나의 바다이다.

나는 너의 바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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