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내 옷장에는 데님제품들이 점점 늘고..
스키니 진.보이프렌 핏 진.
무릎을 퐉 하거 찢어 놓은 진..
너덜너덜하게 나름 디트로이드라고 우기는 진...
일자로 뻗은 진..
밝은 블루칼라의 데님 셔츠부터 다크 블루의 데님셔츠.
타이트한 데님 자켓. 루즈핏의 데님자켓까지...
남자가 입는 데님 자켓이지만 내가 입으니 나름 구제느낌이 좋아 꽤 비싼 브랜드였지만 50프로 할인 받아 산 데님자켓까지....
나름 데님 사랑이 가득한 편이며
데님을 어떻게하면 더 잘 입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항상 한다...
나이를 한살씩 더 먹게되면 될 수록 옷을 어떻게 하면 잘 입을까가 어떤 상황에 잘 맞춰 입을 수 있을꺼로 생각이 변하게되다
지금은 어떻게하면 옷을 더 잘 입을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게 되는거같다...
어떻게하면 상황과 때를 잘 맞춰 입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아마 내 평생의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