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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노 Apr 23. 2022

같은 상황에 다른 반응이라니!

가족이 함께 하는 취미입니다만......

Since 2019. 미술학원

 (초5): 미술학원 다니는데, 엄마 아빠랑 같이 다녀요.

지인: 우와, 가족이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거 너무 멋지다. 정말 좋겠다, 부러워!




Since 2022. 검도관

 (중2): 검도 시작했어요.

지인: 우와, 좋겠다. 검도관에 멋진 오빠들 많아?

딸: 아니, 멋진 오빠들 하나도 없어요.

지인: 아니 왜! 어떤 사람들 있는데?

딸: 엄마 아빠

지인: 아.... 교회 같이 갈래? 거기 오빠들이라도 구경할래?



검도 2주차, 남편과 딸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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