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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터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꽃비가 내린다.

어느새 봄날이 지나간다

벚꽃터널이 봄빛아래

반짝이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만끽하며 어느 시골

식당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맛있게 먹고 살금살금 지나가는

봄날을 마음껏 즐긴 오후에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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