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늘은 참 힘든 하루를 보내셨어요.(응급으로 충북대병원) 다녀오심
아버지 오늘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먼 길 아픔을 참으시고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아버지 오늘은 아버지의 땅에 봄비가
내리고 사월꽃 같은 눈보라가 쳤습니다.
아버지의 땅에 노란 꽃가지가 하얀 눈보라에
빛나는 날에
아버지의 봄날이 참 더디게 지나갑니다.
오십하고 다섯에 봄날이 지나가고 여름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분들에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건강을 회복중입니다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빗지지 않으려고 선물받은 인생멋지게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