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여름이 지나가요.

대문 열어 놓으면 꽃향기가 울 집에 놀러 와요.

우리 집 대문을 열어 놓으면 골목에 우뚝 선

보랏빛 방아꽃향기가 바람에 날려서

우리 집 마당에 놀러 와서 나의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8월에 어느 수요일 소나기 사이로 가을이

살금살금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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