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마인드셋, 풍요의 마음가짐이 주는 유익

불평같은 건 안하기로!



행복한 순간을 담은 그 사진에는 안 보이는 불평의 일상


코로나로 자주 못 만났던 가족을 만날 큰 계획을 세웠다. 딸이 살고 있는 뉴욕에 가족이 모였다. 아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와 남편은 서울에서 떠나 뉴욕에 모였다.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뮤지컬도 보고 박물관도 가며 참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늘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너무 비싼 물가, 더러운 뉴욕 지하철, 불친절한 사람, 쉽게 찾아지지 않는 식당, 기다리는 줄 등 불평이 계속 나왔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은 불평을 해대는 내가 있었다.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것과 관계없는 불평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들이 늦게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곳은 인원이 다 모이면 들어 오라고며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 이 레스토랑의 원칙이란다. 아무리 예약을 했어도 사람이 다 와야 앉게 한다고. 불쾌하여 다른 레스토랑으로 가고 싶었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거의 모든 식당이 꽉 차 있어 장소를 바꾸는 일이 쉽지 않았다. 레스토랑을 욕하며 밖에서 기다리는데 딸이 문득 이런 말을 한다.


"엄마, 어렵게 사는 사람은 아마 뉴욕에서 가족이 모여 맛집 식당에 가서 먹고 그러는데 불평을 한다는 건 생각도 못할 것 같아요. 저런걸 누리는데도 불평을 하는구나 놀랄 것 같아요."


한 대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맞는 말이다. 예전에는 상상 속에나 있는 것을 누리고 있는데도 작은 것에 불평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 누구는 이해를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엄청난 부를 누리는 사람은 더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생각을 한다. 그렇게 많은 부, 권력, 명예를 누리고 있으면 불평같은 건 없이 살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은 얼마나 다른가? ‘돈이 그렇게 많은데 저런 행동을 해?’ 놀라는 일이 많다. 누리는 것이 많다고 불평이 줄어드는 건 아닌 모양이다. 누리고 있는 양은 중요한 것이 아닌 듯 하다.

100%이 아니라 120%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풍요의 마인드셋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자기는 120% 행복하다고 했다. 60이 넘은 이 나이에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다고. 많은 힘든 시간을 지내온 것을 알고 있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지 않는 분인데 완전히 바뀌 모습이었다. 아내가 청소가 힘들다고 했을 때, 청소는 가정주부의 일이 아니냐며 30년을 다퉜는데, 지금은 자신이 청소를 한다고 한다. 청소 문제로 다투는 것보다 청소하는 것이 덜 에너지가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청소를 하면서 깨달았단다. 이건 여자가 하기엔 너무 힘든 일이었구나. 그래서 청소를 해 주고 설거지까지 하니 가정이 평화롭고 관계도 좋아졌다고. 왜 이런 걸 이제야 알았는지. 이런 식으로 사니 입에서 저절로 120% 행복하다는 말이 나온단다.



불평 제로의 원칙


작은 불편, 하기 싫은 일 등에 대해 우리는 쉽게 불평을 한다. 사람이 불평을 좀 할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불평을 해서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 나만 없는 것이 아니라 전염까지 된다. 남도 같이 불평하게.


불평을 하는 순간 부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두어 다른 긍정적인 것을 못 보게 된다.

열번 잘하고 한번 잘 못하면 그 한번을 나무라는 나의 모습. 이제 난 그 어떤 일에도 불평하는 것을 멈추기로 다짐했다. 길이 좀 막혀도, 그 사람이 예의가 없어도, 수입이 좀 부족해도 불평같은 건 안 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불평할 에너지를 그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쓰기로.


풍요의 마인셋은 바로 이 순간부터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기, 부족한 작은 것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거나 불편해하지 않기,

이미 120% 행복하다고 말하며 살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어떻게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을까?’ 하며 남에게 이 행복을 나눠 주고 싶어 발버둥치게 되지 않을까? 이런 발버둥을 치고 싶어 이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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