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배우는 엄마의 모습은
딸인 나에게 감동이고 감사함이다.
엄만 뭐든 시작하면 열심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미술 공부도 시작만 하면 누구보다 학구열을 불태운다. 엄만 가끔 더 일찍 했다면.. 하고 말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고
여전히 능력은 출중하며 열정은 청년 못지않다는 걸 알고 있다.
언제든 용기를 내고 시작한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니까.
수업도 열심히고
집에서는 이젤을 세워놓고 화분도 그리신다.
새롭게 캘라그래피를 시작한 엄마에게
캘라그래피 120색 붓 펜을 사드렸다.
이왕 시작하는 거 더 재미있게 해보면 좋을 것 같은 딸 마음이다.
그리고 오늘 수업 했다며 나에게 보내온 사진 한 장.
엄마의 고백에 이렇게나 행복할 일인가.
엄만 멋지고 진짜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