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2024.12.15
1. 다정함 총량의 법칙
타인에게 다정하고 싶은데 실은 그게 잘 안 된다.
다정함도 에너지를 써야하는 일이기에
다정함 총량 법칙에 의해 누군가에게 다정하면
누군가에게는 다정했더라도 그 수준이 저감된다.
2. 다이어리를 샀다.
이런 물건과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요즘 작지만 아기자기한 것들에 마음이 동한다.
하고 싶은게 많아진 요즘에
이렇게 간단히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도 예전에 나는 어떻게 생각했을까를 돌아보고 싶어
시작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으니 다이어리 구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합리화? 를 해본다.
3. 향수
그랑핸드 남산에 다녀왔다.
해방촌 위 남산 가는 길에 있어 서울을 내려다 보는 풍광이 좋다.
내 취향의 향을 느끼면서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다.
어쩌면 소비에서 오는 행복일지도�
남산에서 해방촌을 산책하며 서울을 내려다보면
여의도의 화려한 불빛도 좋지만
소소하게 꾸준히 그곳에 있는 불빛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아마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
가끔은 화려하고 싶은데 그래도 그 자리에 꾸준히 오랫동안 불을 밝힐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