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이기는 법

힘든 세상 나 잘 데리고 살기 1화

by 김지수 노무사

해라 다들 사주를 많이 보실 겁니다.


사주라는 것은 정식 명칙은 사주팔자라는 겁니다.


태어난 년, 태어난 월, 태어난 일, 태어난 시간이 4주, 즉 4개의 기둥이며, 각 기둥별로 2가지 글자가 부여되어서 4주 8자가 되는 겁니다.


이 사주가 누구는 좋게 나와서 기뻐하고, 누구는 안 좋게 나와서 걱정과 실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 좋게 나오신 분들은 실망하지 말고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안 좋은 사주를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제가 생각한 결론입니다.




옛날 조선에 기철학의 대가 서경덕 선생이 계셨습니다.


서경덕 선생은 제자 토정 이지함 선생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어느 날 충청도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포졸 한 명이 길을 막더랍니다.


이유인즉 이 일대 인근은 전염병이 창궐하여 지나가지 말고 돌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서경덕과 이지함은 '우리가 여길 지나오는 동안 그런 말은 전혀 듣지 못했소'라고 말하자


그 포졸은 '모든 관리와 포졸들이 전염병을 피해 도망갔소'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서경덕과 이지함은 '그럼 당신은 왜 도망가지 않았소' 묻자


포졸은 '나까지 가버리면 이 길을 지나치는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갔다가 전염병에 옮을 수 있기 떄문에 내가 이 길을 지켜야 하오'라고 답합니다.


서경덕과 이지함은 감탄하며 지나갔습니다.


이때 제자인 이지함이 스승에게 묻습니다.


'스승님 저 사람 정말 훌륭하지 않습니까 제가 저 사람 사주 한 번 볼까요?'


제자의 물음에 서경덕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냥 둬라, 저런 사람은 운명이 비켜간다.'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I844SCbml_Q


여기서 서경덕이 말하는 포인트는 바로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바른 태도는 사주의 샅바를 잡고 엎어치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눈빛, 안광에서 티가 납니다.


안광 지배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광이 종이(지배)를 뚫을 듯하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눈빛은 한 분야의 대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둑을 두는 이세돌의 눈빛을 보시면 바둑판을 뚫어 버릴 것과 같습니다.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는 세계 최고의 셰프가 되겠다는 꿈을 말하면서 눈을 번뜩입니다.


https://youtu.be/YcLGeHAKkc8

이런 눈빛이 나오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먼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 평판, 기대, 다른 사람의 성공에 흔들리지 말고 내가 잡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끝장을 보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계획이라는 것은 엎어질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때로는 패배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순간의 결과에 굴하지 않아야 합니다.


끝장을 볼 때까지 말이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사주를 이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쭉쭉 뻗어나가시길 빌면서 Sia의 노래 Unstoppable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kIjUfXfJj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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