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황수진
[210818] 너를 향한 걸음 / 황수진
네게 가 닿지 못함에
답답하여 젖은 밤길을 걷는다
너는 이별이라는데
나는 아직 이토록 사랑하여
미칠 것 같은 내 가슴이, 내 발길이
또 너를 향해 걷는다
걷고 또 걸어
너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나를 반겨하는 너의 미소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
몇 날 밤을 새서라도
너를 향해 걷겠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