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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반기룡
2월 / 반기룡
소한 대한
사정없이 빠대고
사천왕처럼
두 눈 부릅뜨고
저벅저벅 걸어오고 있는
12월 중 가장 짧은 다리의 소유자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