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712] 칠월

by. 조민희

by NumBori


[220712] 칠월 // 조민희



햇살 짜글거려

화드득 타는 배롱나무

타는 매미 울음

타들어가는 밭고랑에

어머니

타는 속내가

녹음보다

더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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