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조민희
[220712] 칠월 // 조민희
햇살 짜글거려
화드득 타는 배롱나무
타는 매미 울음
타들어가는 밭고랑에
어머니
타는 속내가
녹음보다
더 짙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