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성선
입동이후 - 이성선
가을 들판이 다 비었다
바람만 찬란히 올 것이다
내 마음도 다 비었다
누가 또 올 것이냐
저녁 하늘 산머리
기러기 몇 마리 날아간다
그리운 사람아
내 빈 마음 들 끝으로
그대 새가 되어
언제 날아올 것이냐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