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유진
겨울 반달 - 김유진
마음 한쪽
누군가 덥썩 떼어 가고
반만 남았어
까맣게 비어 버렸어
하얀 울음
조금씩 조금씩
차오르겠지?
가득 차면
다시 하얀 울음
비워 내겠지?
언젠가
투명한 얼굴
만날 때까지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