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30121] 눈

by. 김소월

by NumBori


[230121] 눈 / 김소월


새하얀 흰 눈, 가비얍게 밟을 눈,

재 같아서 날릴 듯 꺼질 듯한 눈,

바람엔 흩어져도 불길에야 녹을 눈

계집의 마음. 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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