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심훈
[230123] 눈 밤 / 심훈
소리없이 내리는 눈.
한 치, 두 치 마당 가득 쌓이는 밤엔
생각이 길어서 한 자외다, 한 길이외다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편지나 써서 온 세상에 뿌렸으면 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