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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김영랑
[230307] 풀 위에 맺혀지는 / 김영랑
풀 위에 맺혀지는 이슬을 본다
눈썹에 아롱지는 눈물을 본다
풀 위에 정기가 꿈같이 오르고
가슴은 간곡히 입을 벌린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