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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박용철
[230318] 인형 -박용철
나를 좀 보셔요
나를 좀 만져보셔요
손끝이 정말 자릿하지요
왜 나를 위해 베아트리체의 시를 쓰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까요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