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0620] 울음

by. 염지영

by NumBori

울음 / 염지영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엉덩이를 철썩 때리는 것은
힘찬 호흡과 함께
울음을 터뜨리라는 뜻이다

그래, 운다는 건
살아 있다는 것

지금 울고 있는 당신은
살아가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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