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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영미
[200718] 등나무 /오영미 배배 꼬인 등나무 잎새등나무를 타고 올라빛 고운 여인의머릿결을 풀어헤친 듯살랑살랑 불어오는 훈풍인양 바람결나지막한 그늘 사이로햇살 모양 사연 남겨놓고어디론가 멀리 사라져가는시골의 굴뚝 연기 같은 가을날등나무 아래 그림자돌멩이 밟으며 한숨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