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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연복
[200729] 몸살 by 정연복딱히 찾아올 사람도 없어이따금 외로움이 밀물지는 때불현듯 불청객처럼다가오는 너끈질기게 들러붙어몸이야 많이 괴롭더라도너와의 꿈결 같은몇 날의 동거(同居) 중에는파란 가을 하늘처럼맑아지는 정신왜 살아가느냐고무엇을 사랑하느냐고너는 말없이화두(話頭) 하나 던지고 가지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