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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옥자
[200731] 수국 꽃말 / 김옥자무더운 여름 축축한 장마철 그늘 아래 수줍게 앉아 그 누구에게 항의를 하리오일생에 한 송이 꿈 키우느라 입을 악물고 힘을 다하여 환경에 따라 목숨을 바치는백옥 같은 순진한 그 마음을 절개 없는 여인이라 하던가 새파랗게 젊음을 냉담하다고연분홍 꽃잎을 피우기 위하여 험한 길 넘어오던 열 두 고개 더위에 수 놓은 듯 시원한 꽃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