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시필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umBori Aug 03. 2020

[200803] 8월 마중

by. 윤보영

[200803] 8 마중 / 윤보영 ​

 돋는 언덕으로
 만날 8월을 마중  있습니다.

무성한 풀잎 냄새보다도
낙엽 느낌이  진한  보니
8월이 가까이  있나 봅니다.

8월에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운 사람도 만나겠습니다.

느낌 좋은 9월이
미소로 걸어올  있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8월을 마중 나온  안에
절로 미소가 이는  보니
떠날 준비 중인 7월도 만족했나 봅니다.

애썼다,  친구 7!
사랑한다, 행복한 선물 8!

매거진의 이전글 [0802] 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