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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예나
[201220] 낯가림 by 안예나열쇠로 자물쇠를 열 듯누가 내 마음도덜컥열어줬으면 좋겠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