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213] 동행

by. 한경옥

by NumBori

[210213] 동행/ 한경옥

사막은 바람 없이 저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바람으로 하여 숨 쉴 수 있고
바람으로 하여 움직일 수 있고
바람으로 하여 꽃 피울 수 있고......

나 또한 너 없으면 사막

네가 있어 빈 가슴 채울 수 있고
네가 있어 시린 가슴 태울 수 있고
네가 있어서 메마른 가슴 적실 수 있고......

새벽별인 듯
아침이슬인 듯
첫사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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