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나선미
[210309] 끝으로 - 나선미너를 울리고 싶었다.내가 고개 숙인 자리에, 네가 고개를 끄덕이고내가 눈물 떨어뜨린 자리에, 네가 헤엄치고내가 적은 시를 읽고, 네가 실컷 젖어들길 바랐따.나만 힘겨운 세상이 아니라고, 너도 울어주길 원했다.
평범한 직장인. 사내 동호회를 통해 매일 한편 손으로 시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매일 시 한편을 필사 합니다. 필사한 시가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