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308] 단 하나의

by. 나선미

by Num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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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단 하나의 - 나선미


늘어진 달 그림자에 숨어

저 달은 왜 달이고

나는 왜 나여야 하는지


그 때 오지랖 넓은 별 하나가

내게 무심히 속삭이기를


‘너는 욕심도 많다

너이고 싶은 별들이 여기 투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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