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10522] 봄

by. 윤동주

by NumBori


봄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도르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三冬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10521] 왜 하필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