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야근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샘플
면접에서 야근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 면접 현장에서 질문은
다양한 형태가 될 것입니다.
"야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쩔 수 없이 야근을 자주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우리 부서는 최근 야근이 많은데 괜찮나요?"
"우리 회사는 야근을 어느 정도 하는 문화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등등
정말 죽도록 야근을 하기 싫으면
그 회사에 안가면 됩니다.
하지만 일단 입사하는 것이 목표이고
본인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야근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질문에 대해 잘 대답해야 합니다.
대답 샘플 1.
"저는 제가 맡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 야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이 단순히 회사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 개인의 발전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야근을 하지 않아도 제가 일을 배우고 익히는데 충분하다면 모르겠으나 만약 정해진 근무 시간 만으로 배움과 성장이 충분하지 않다면 당연히 야근은 필요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야근이 다 같은 야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야근마다 야근의 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커리어 적으로 성장하고 저의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야근이 있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 야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찾는 편입니다. 제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열심히 일할 자신 있습니다"
위의 대답을 실제로 말로 하려면 꽤 깁니다.
참고만 하시고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대답 샘플 2.
"저는 직장인이라면 야근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입이나 주니어 때는 일을 배우고 실력을 키우는 기간이기 때문에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워라벨 워라벨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신입 때 퇴근하고 도대체 뭘 하려고 빨리 퇴근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는 회사의 일을 대하는 태도, 야근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을 통해 배우고 회사에 기여하고 성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근 관련 대답의 경우 대답을 애매하게 하면
면접관으로부터 공격당하기 쉽상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정도의 야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정도의 기준은 뭐죠? 라고 공격당합니다.
"꼭 해야 한다면 야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답 안에 이미 야근 하기 싫다 라는 것이 느껴지죠.
그러면 추가 질문 몇 개 하다가 그 마음이 들키고
탈락 가능성이 높아지죠.
야근 관련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데
본인의 진짜 심정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대답을 통해 일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어필하는 것이 낫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야근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질문만 저렇게 하고 겁만 주지 실제로 그렇게 야근이 많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야근이 많은 회사에 지원하고 있고 야근이 정말 싫다면 그냥 그 회사에 안가면 됩니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면접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는가
라는 주제로 찍은 영상링크를 공유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