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Top 10 노래에 추가
가사를 약간 각색해 보았다.
아래 링크는 퀸의 Under pressure 라이브 공연.
압박감은 나를 짓누르기 시작하고
너도 짓누르기 시작한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는데...
이런 원치 않는 압박감 속에서
몇몇 사람들의 분노는 불타오르고
사랑했던 가족들, 주변 사람들은 갈라지고
힘이 없는 사람들은 길거리로 쫓겨난다.
이 세상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되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이 세상은 일부의 선과 대다수의 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압박감을 만들어내고 있고 우리는 그 압박감 속에서 살고 있다.
저기 착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정상으로 만들어 달라고 소리치고 있다.
매일밤 기도한다.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압박감을 느끼는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
압박감에 노출되어 있는 평범한 거리 위의 사람들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
압박감은 그리고 압박감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내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나를 비웃고 있다.
나 자신에게 기회를 줄 수는 없는 것일까?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주는 것은 어떨까?
왜 우린 나 자신에게, 누구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걸까?
왜냐면 '사랑'은 너무 구시대적 단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은 밤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을 돌볼 용기를 주고
사랑은 우리 자신을 돌아볼 용기를 주기에
우리는 사랑이 가지고 있는 힘에 기대야 한다.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축제일 수 있다.
마음껏 춤을 추자. 마음껏 사랑하자.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