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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won Yeo Apr 29. 2022

비관론

이제 다 끝났어 같은 부정적인 말하며 나쁜 에너지 퍼뜨리고 다니던 놈들 있다. 어릴 땐 그 말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했다. 나까지 무기력해졌다. 활력이 없어졌다. 근데 그 놈이 되레 기세등등하더라. 나만 손해본 것이다. 억울하다.

이제는 '다 끝났어'라고 말하는 애들 보고 '이제 시작이야'라고 반론해준다. 정상적인 애들이라면 거기서 다시 활력을 얻고 정신차린다. 정신 나간 놈은 '이제 시작이야'한 말 무시하고 왜 망할 수 밖에 없는지 비관론만 자꾸 설파한다. 그 정도라면 즉각 손절 대상이다.

대개는 멘탈문제다. 정신력의 문제다. 부존자원이나 물질이 안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같은 자원을 가지고 전략, 전술에 따라 극단적으로 성과가 갈리기도 하다. 또 어느정도 범위 내에선 부존자원의 격차를 정신력으로 커버칠 수 있다. (물론 극단적인 자원량 차는 커버치기 힘들 순 있다.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과 일본 등)


결론적으로 정신 차리자. 인간 개인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 자각하자. 영웅을 기대하지 밀고 스스로가 스스로의 영웅이 되자. 그대는 위대한 자연이요. 역동적인 생명이어라. 밝고 건강하게 웅대하게 비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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