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팁이 있어서 적어둔다.
@프롬포트 엔지니어 강수진박사
-이런거에 대해서 진짜 유효한 의견을 주고받는 곳이 어디야? 에서 시작
- 그러면 그 출처를 받아서 키워드를 주기 시작 “이거와 관련된 피드 글이나 댓글을 수집해줘.” (웹크롤링 -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
- 이런 목적이 있으니, 목적 별 데이터로 만들어줘. (분석 -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는 분석의 관점에 따라 다름)
- 또는 “긍정, 부정으로 나눠봐” 혹은 “ 이 상품에 대해서 갖고 있는 이미지별로 classification 을 해줘.”
@마이크로소프트 정우근팀장
- “이게 기술적으로 구현이 가능해?” 라고 던지게 되면 거기에서 막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첫질문은 “이게 해결이 됐을 때 어떤 좋은 것들이 있어? ”로 먼저 질문을 던지게 되면 거기에 파생되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요인이 있을 것임.
- 즉, 투비(To-Be) 를 먼저 생각하고, 실제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된 다음에, 기술적인 부분을 가지고 저울질 해서 “이거를 꼭 해야해.” 라고 하나씩 밀어부쳤을 때, 한 스텝씩 더 나아갈 수 있음.
+
나는 회사에서는 기술보고서 및 특허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데, 심도있는 질문을 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AI에게 답변이 오면 그 내용을 내가 스스로 요약해서 역질문한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이해가 잘못된 부분은 다시 정정해주기 때문에 빠른 지식 습득이 가능하다. 두번째 방법은 의심이다. 답변에 대해 의심하고 반례를 들어 공격한다. 방어 논리를 듣고, 타당한지 결정한다. 아니면 더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질문한다. 이해가 어려우면 쉽게 예를 들어달라고 하는것은 기본이다. 마지막은 결론이다. 내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AI 결론 내주듯이 내가 자체적으로 결론을 낸다. AI가 잘 정리해줘도, 내 언어로 다시 정리해야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다.
1.역질문(요약) 2.의심 3.결론(정리)이 세가지 방법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한 폭을 굉장히 넓힐 수 있고, 특허 같은 경우도 회피할 부분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진짜 잘 질문해야한다. 날카롭게.. 집요하게… 그리고 계속 의심하면서…
AI는 내 말에 리액션을 잘해주고 칭찬도 잘해줘서 개떡같이 말해도 우쭈쭈 잘해준다. 그래서 좋더라..
위에 팁은
마케팅할 때 고객 입장에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좋은거 같아서, 참고차 적어보았다. 거기에 내가 현업서 쓰고 있는 방법도 포함해서..
다들 AI 어떻게 쓰고들 있나
궁금하긴 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