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사랑

251220 661일 차

by 비비드 드림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해

스트레칭으로 뻣뻣해진 몸을

풀어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동료들과의 만남이 기대되어

감사합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음에,

맛있는 곳에 가서 맛난 것들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가는 길 차를 함께 타고 갈 수 있음에,

가는 동안에도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어머님이 맛있는

김치와 수육을 주셔서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일정을 위해

어머님이 아이들 케어를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잠들기 전 비록 책 읽기는 넘어가는 날이 있어도

감사코멘트는 의식처럼 자리 잡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충분히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닿은 것 같아 감사합니다.


부족한 엄마임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남편과 여전히 농담을 하고 장난을 치며

살아가는 일상이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휴직 신청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 보며

설렐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목표했던 것들을 휴직기간 동안

모두 다 이뤄낼 것임에 감사합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가 되어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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