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이 기분 나쁨과 우울의 원인이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다 생각이 멈춰 선 곳은 SNS였다. 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동창들부터 시작해 사회생활에서의 인연, 그리고 SNS 안에서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었다.
오프라인으로 매일 만나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는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매일 접하고 있었다. 심지어 알고리즘에 이끌려 친절하게 추천된 사람들의 일상까지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행복하지가 않았다. 즐겁지가 않았다. 나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사는데 왜 그 안에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부자일까. 생각이 많아졌다. 특히나 내가 결핍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영역을 잘하거나 자주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마음이 더 심해졌던 것 같다.
SNS를 그만하면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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