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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mDong Sep 05. 2015

선택

비로소 걷는다.



알면서도   마음,

 하나 있었다가,
 시간이 흐르고서야..

겨우  정한다.


비록 가보지 못한 그 길이,

너무 바래지고, 그립고...
그래서 아플지라도..


앞을 향해 걷기 위해선..
더 이상 발을 걸치고 있으면 안되는 거니까..
 그렇게 되면 어디로도 갈 수 없 아.. 


    , 

'​그 길로 가도 참 좋았겠지...

하지만, 지  걷는 이 길이

 최고의 선택이었어'..

 말할 때가 올꺼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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