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오늘 마트에 못 가서 집에 먹을 게 없으니
저녁 해결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말에
남편 왈
“그냥 집에 있는 거 대충 먹자”
여기서의 대충이란
대충 두부 애호박 된장찌개에
대충 계란말이에
대충 밑반찬으로 오이지무침과 멸치볶음, 김 정도를 말하는 건가요?
계란 한 알 없고
쌀도 다 떨어진
정말 그 대충도 없는 날도 있고요,
말씀하시는 그 대충은
정말 '그까이꺼 대~충' 차려지는 게 아니거든요.
인**에 저런 사진 올려놓고 #간단한저녁상 이러지 맙시다.